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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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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8월 24일 (수) 수급의 변화필요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8-24 오전 7:07:21 조 회 수 9778

전일 국내증시는 삼성전자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낙폭이 컸던 제약,화장품의 반등세가 두드러졌고 그외는 전반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임. 수급자체가 외인들이 장 마감무렵 매수로 전환을 하였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여전히 크게 출회. 다만 실제 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인들의 경우 삼성전자 중심의 매도세가 강했던 흐름이었고 기관의 경우 베이시스 약세 지속에 따른 프로그램 물량 출회 및 투신권의 매도세가 이어졌음.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적정주가를 넘어선 상태인데.. 자사주 매입규모가 최근 3거래일동안 17만주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받추는 모습임. 이번 자사주매입의 경우 평균 18~2만주 정도의 흐름으로 가야하는데 반해 마지막 자사주 매입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격한 매수세를 보임에 따라 매입기간이 10월 末까지 예정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절반정도의 매입이 된상태임. 즉 생각보다 빠른 자사주매입이 끝날수도 있으며 매입규모가 최근처럼 대규모로 이어지지않는다면 향후 남은 기간동안의 자사주매입은 상당히 소극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이는 베이시스 약화라는 구조를 바꿀수가 있으며 이로인한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재차 매수세로 바뀔수가 있는 구조임.

 

금융투자의 경우 지속적으로 매수와 매도가 반복되는 흐름인데.. 8월 5일이후 단기 1조 가까운 자금이 유입되었고 최근 4거래일간 8500억이 출회됨. 그러므로 삼성전자의 약세가 전개될경우 베이시스 개선에 따른 매수세가 재차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체감지수를 양호하게 만드는 효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2주간 2040~60P라는 좁은 마디를 보이는동안 투신권 역시 대규모 환매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확대될 경우 지수는 좁은 박스권의 돌파 및 전체 박스권 돌파의 형태를 보일수가 있음.

 

여기서 중요한것은 어느 종목군이 삼성전자의 뒤를 이을것이냐인데.. 시가총액 기준으로 볼경우는 자동차와 은행이 유력. 반면 실적과 모멘텀을 중심으로 볼경우는 산업재와 소재가 여전히 긍정적임.

 

반면 에너지 소진섹터의 경우는 기대치를 여전히 크게 낮춰야함. 이미 무너진 상태에서는 대형 호재가 나오면서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기관의 매도세가 주 하락의 요인이므로 기관의 매수세가 전환될만한 모멘텀이 크지 않으면 반등의 연속성이 나오기 힘든구조 동일. 또한 코스닥 및 중소형의 흐름도 여전히 약한 구조라는점은 동일함.

 

해외증시의 경우 美증시 및 유럽증시 모두 소폭의 상승으로 마감되었는데.. 경제지표가 좋았다고는 하나 큰 모멘텀으로 연결될만한 이슈는 아니었음. 여전히 시장은 잭슨홀미팅과 9월 금리인상 가능여부에 따른 이슈가 지속적으로 언급되면서 시장의 탄력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는 모습임. 잭슨홀미팅의 결과가 이 부분을 확대시킬지 완화시킬지 정도가 관건.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0.62% 상승한 56.87 이었는데.. 이 부분 역시 환율의 변동에 따른 요인정도로 봐야함. 야간선물은 보합권 마감.

 

금일증시는 베이시스 개선 여부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규모가 관건임. 업종별 순환이 일부 나타나기는 하나 탄력적인 흐름은 제한적인 구조 역시 동일. 현 구간은 지속적으로 언급했듯이 탄력있는 상승을 기대하는 구간이 아닌 강세장 초입의 계단식 매물소화 및 매집과정을 다 거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차분하게 그리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움직일것을 권함.

 

성투들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8월 25일 (목) 삼전이 쉬면 체감은 양호
   삼성전자와 삼성그룹주(갑!) 후속 관심주(갑!)